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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유행? 설마.. 우리아이 머리에도 머릿니가?

 

 

머리를 깨끗히 감겨줘도 기생하는 머릿니

 

머릿니라고 하면 과거에 우리 부모님세대나 할머니세대에 유행한 지저분한 환경에서 자라는 그런 벌레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아동들을 정렬시켜 머리에 DDT라는 살충제를 뿌려 제거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그 이가 요즘 현대에도 아이의 머리에서 종종 발견되고 이게 삽시간에 퍼져 다른아이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유행이 되는 등 뉴스에서 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이럴때마다 부모는 "매일 샴푸하고 깨끗히 해주는 왜?!"라고 큰 충격을받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현대에서도 유치원이나 보육원, 초등학교에서 유행을 보이는 것은 많습니다. 머리에 기생하는 이가 머릿니입니다.

 

 

머릿니는 사람의 머리에 기생하여 두피에서 흡혈하는 이입니다. 성충의 길이는 2 ~ 4mm이며 체색은 옅은 갈색입니다. 수명은 1 개월 정도, 암컷은 머리에 알을 낳아 붙입니다. 알에서 부화 한 유충은 인간의 머리에서 성충이됩니다.

머릿니는 인간의 두피에서 기생을 하기때문에 두발에서 오랫동안 벗어나면 살아있을 수 없습니다. 만약 머릿니에 물리면 강한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아이의 머리에 기생하기 쉬운 이유

 

머릿니는 유치원, 보육원, 초등학교에서 유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아이에게 감염되는 이미지가 있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어린머릿니도 있습니다. 그럼 왜 어린 아이에게 많이 기생하는걸까요? 이것은 집단 생활의 원인이 있습니다. 머릿니 감염 경로는 두발에서 두발 또는 성충이 묻은 수건이나 모자입니다. 집단 생활에서 아이들이 놀고 함께 생활할 때 많은 머릿니가 감염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등에서 낮잠을 재울때 이불이나 베개, 모자, 타올을 공유해서  성충이 감염된 것도 원인입니다. 당연히 어른에게도 기생하기 때문에, 머릿니를 받은 아이가있는 가정에서는 부모나 형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머릿니를 찾는 방법

 

만약 자녀의 머리에 머릿니를 발견하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먼저 머릿니를 찾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아이의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거나 강한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에는 두발과 두피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두피에 붉은 빛이나 염증이 있으면 머릿니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다른 원인에 의한 습진의 경우도 있으므로이 경우 피부과에서 진찰을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성충은 육안으로 찾아 낼 수 있지만,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머릿니 기생 발견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알입니다. 두발에 붙어있는 머릿니알은 0.5mm 정도의 물방울과 같은 모양을하고 있습니다. 잘 보면 은빛으로 빛나고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허물은 비듬이나 피지와 비슷하지만 알은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떨어지지 않는 정도 달라 붙어 있기 때문에, 비듬이나 피지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릿니를 발견하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머릿니 전용 약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시판되고 있는 머릿니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샴푸는 제품의 지시에 따라 2 주 정도 계속 사용하면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은 약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참빗 등 촘촘한 빗으로 머리를 여러번 빗어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침구, 타월, 방에 머릿니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공 청소기를 자주 돌려 방을 청결하게합니다. 머릿니는 고온에서 죽기 때문에 침구와 수건은 열탕, 다리미, 이불 건조기 등으로 고온 상태로 삶아주거나 말려주시면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 머릿니 감염자가 발견 된 경우에는 가족에 기생하고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제히 전원이 약을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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