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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시대의 개막

 

 

 

 

지난 11월 20일에 케이티앤지(KT&G)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출시하였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의 전자담배의 파생형태라기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담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기존의 전자담배는 액상을 끓여서 피우는 것이고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배잎을 찌거나 가열해서 피우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전자담배라는 것이 흡연자의 니즈에 의해 생겨난 물건인지라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의 전자담배보다 좀더 흡연자를 위해 냄새라든가 편의성 등을 좀더 개선하여 나온 만들어진 제품이랍니다.

2년전에 일본에서 '아이코스'라는 상품이름으로 개발되어 얼마전 한국에 넘어온 이후로 시장장악에 들어갔었는데요 이번에 발빠르게 케이티앤지에서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6개월간 시장을 늘리고 있던 '아이코스'의 대항마로 국가적 브랜드가 나선 만큼 기대도 대단했었는데요.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이상으로 수요자가 폭주하여 현재 제품이 풀리는 족족 품절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아직 구매를 원하지만 사지 못하신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한 분들을 위해 미리 한번 보시라고 '릴(lil)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little is a lot

 

 

 

 

릴(lil)'은 "A little is a lot"의 약어로 적은 것이 많은 것이라는 뜻으로 각종 안 좋은 것들을 줄여서 소비자들의 만족감은 높이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단 이미 유명한 '아이코스'와는 달리 배터리일체형이기 때문에 흡연시에 손의 동선이 더 적습니다. '아이코스'는 본체에서 홀더를 꺼낸 후에 히트스틱을 넣어서 흡연을 하지만 '릴'은 좀더 간편하게 상단의 뚜껑만 밀어서 열고 바로 히트스틱을 합체! 해주시면 됩니다.

 

 

 

 

게다가 배터리 일체형인 덕분에 연속으로 흡연을 하지 못하고 충전이 필요한 '아이코스'와는 달리 연이어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전자담배로 바꾸었지만 줄담배 습관을 버리지 못한 흡연자들에게는 크게 다가오는 이점 중의 하나입니다.

 

 

편리한 휴대

 

 

 

 

'릴'은 현재 시중의 유명한 궐련형 전자담배 중에 가장 가벼운 90g을 자랑합니다. 배터리 일체형인 덕이긴 하지만 같은 일체형 제품인 '글로'보다도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흡연시에 손으로 들고 사용하며, 흡연을 위해 이동할 때에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강점입니다. 심지어 크기도 작습니다. 높이는 아이코스와 비슷하지만 둘레는 같은 배터리 일체형인 글로보다도 홀쭉하여 한손에 쏙 들어옵니다. 총 사양은 10.7 x 3.2 x 2.2cm 인데 개인적으로 다른 제품들보다 압도적인 편의성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 구입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외관에서 국산 브랜드 제품이 타국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작고 날렵하며 심지어 무게까지 가볍다니 아주 살짝 국뽕을 맞는 기분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긴 사용시간

 

 

'릴'은 현재 홈페이지(https://its-lil.com/)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주는 코드를 이용하여 68,000원에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이 할인을 받아도 '글로'가 70,000원, '아이코스'가 97,000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꽤나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같은 배터리 일체형인 '글로'보다 40초가 긴 4분 20초의 1회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아이코스가 1회 사용시간이 6분이긴 하지만 '릴'이 일체형이며 연속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국산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담배는 하나의 기호상품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혐연권으로 인해 흡연권은 날이 갈 수록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흡연자분들이 냄새를 감추기 위해서, 눈치를 덜 보고 피우고 싶어서, 혹은 결국은 금연을 위해서 전자담배를 찾고 계십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튼 기왕에 전자담배를 사실거면 액상형보다는 궐련형을 추천드리며 궐련형에서는 국산인 '릴(lil)'을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본 글의 필자는 KT&G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이 글을 특정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쓰지 않았고, 단지 소비자분들의 알 권리를 위해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린 제품의 청소방법 영상을 첨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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