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동요령

지진이란 무엇인가

 

 

과학적으로 지구는 살아 있는 행성으로 분류됩니다. 살아 있는 행성이란 행성의 핵(코어)이 행성 자체의 질량으로 인한 압력으로 끊임없이 막대한 양의 열을 생산하는 행성을 뜻합니다.

 

이때 생성되는 핵의 열은 당연히 가만히 있지 못하며 끊임없이 움직이려 합니다. 지구의 내부는 간단히 말하자면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둥글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핵과 외핵으로 이루어진 핵의 위에는 맨틀이 있으며, 맨틀의 위에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각(땅)들이 떠있습니다. 지각들이 떠있다고 해서 물위의 배처럼 둥둥 떠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주 천천히 두우웅두우우웅 떠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면 맨틀 자체가 움직이는 속도(출렁이는?)가 인간이 느낄 수가 없을 정도로 느리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지구 내부의 핵의 열이 발산되면서 그 위의 맨틀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맨틀의 움직임으로 인해 지각들이 움직여 서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지진'입니다.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우리가 흔히 접하는 지진 뉴스는 보통 일본이나 다른 대륙의 것들입니다. 우리나라는 판의 경계에 딱 있는 일본과는 달리 다소 경계의 안쪽에 있어 지진이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에 큰 지진이 여러번 기록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최근 몇 년간 크진 않지만 작은 지진들이 여러번 발생하면서 다들 지진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그러나 지진은 아직 인간이 막을 수 없는 재해입니다. 먼 훗날 과학이 어마어마하게 발전한다면 몰라도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미리 알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진이 발생한다고 해도 딱히 막아낼 방도가 전무합니다. 그러므로 지진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 피해를 줄여보려고 행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무너지는 순간에 닥치게 되면 강심장이 아닌 이상 얼어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니 평상시에 미리미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2. 지진 발생 시 장소별 행동요령

 

 

3.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지진 국민행동요령

 

00_earthquake_b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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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난재해는 발생하고 나서 후회하면 늦는 법입니다. 비록 다가오는 지진은 막을 수도 없고 미리 알 수도 없지만 발생했을 때의 행동요령을 미리 익히고 있다면 그 피해를 나름대로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였습니다. 다들 위의 행동요령들을 두세 번씩 읽어 보시고 지진이 닥쳤을 때에 재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