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를 통해 보는 지하드(성전), IS 무장단체, 그리고 테러
13일 현지 시각 오후 9시 20분, 프랑스 파리에서 끔찍한 연쇄 테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연쇄 테러는 무려 3시간 넘게 파리라는 거대한 도시를 끔찍한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파리 시내의 한 술집과 외곽 축구장 인근에서 동시에 발생된 연쇄 테러는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바타클랑 극장의 인질극에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락 공연이 열리고 있던 극장에 소총으로 무장한 테러리스트들이 들이닥쳐 관객들을 인질로 삼았으며, 이후 특수부대가 출동한 소탕작전 결과 관객 등 100여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테러리스트들은 이 극장안에서 조끼형 자살폭탄을 사용하여 자폭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2차세계대전 이후 파리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이며 6곳에서 동시 다발로 일..
ST. 이것저것
2015. 11. 1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