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암살자 당뇨병 당뇨병은 중세 이후 인류사회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에 인간의 신체가 적응을 하지 못하여 생긴 질환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내의 당뇨병 환자가 삼백만 명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지만, 동시에 매우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당뇨병 자체는 자체적 통증이 있거나 환자의 몸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온갖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린 환자는 평균 수명이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매우 희박하며 일단 걸리게 되면 무조건 합병증은 필연적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걸린 환자는 완치보다는 관리를 중점적으로 하여 최대한 합병증을 늦추는 것이 치료의 주된 목..
현대인의 저승사자 Source : Freepik.com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일수록 현대인이 더욱 조심해야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포의 저승사자 '심근경색'입니다. 심근경색이 유독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심혈관이 약한 사람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이 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혈관에 혈전이 쉽게 생기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인간의 질병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아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발병한 사람의 50% 정도가 사망하고 운이 좋아 병원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무려 10%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흔히 심근경색을 말하는 의학용어는 급성 심근경색을 뜻합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