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 대용량 첨부 전송방법 Feat. 반디집

손으로 쓰는 편지가 사라진 요즘 대부분의 업무가 E-MAIL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든 집에서든 거의 모든 사람이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이메일을 확인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대형 포탈에서는 이메일 서비스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새 슬슬 Gmail의 점유율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으나,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이메일 사용자의 50%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이 네이버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사용자가 이용하는 네이버 메일, 그만큼 다른 업체들보다 서비스의 품질이 높은 편인데요, 오늘은 네이버 메일의 서비스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춤하며 어려워하는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대용량 파일 전송 방법

 

이메일을 사용하다보면 파일첨부를 통하여 상대방에게 문서나 영상 등의 자료를 전송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네이버 이메일에서는 10MB까지는 일반첨부로써 상대방이 첨부된 파일을 기간제한없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화질의 사진 등을 보낼 경우에는 10MB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에는 대용량 첨부로 전환되어 상대방이 메일을 받고 30일간만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됩니다.

 

 

먼저 파일첨부를 하기 위해서는 메일쓰기 화면에서 파일첨부 오른쪽의 빨간박스의 삼각형을 클릭하면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파일첨부 창이 뜨게 됩니다.

 

 

인터넷 창을 전체화면으로 쓰지 않을 경우에는 마우스로 파일을 드래그해서 아래의 박스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하지만 전체화면이라면 번거로우니 내 PC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파일의 경로를 찾아서 열기를 하시면 됩니다. 만약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하시는 분이시고 자료가 그곳에 있다면 네이버 클라우드를 선택해서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파일첨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위와 같이 파일의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첨부방식과 다운로드 가능기간을 보실 수 있는데, 위의 스크린샷은 파일의 용량이 10메가를 넘기 때문에 대용량첨부로 전환되어 다운로드 가능기간이 표시되었습니다. 만약 보내는 파일의 개별 용량이 위와 같이 2기가를 넘지 않으면 별 문제 없이 순조롭게 첨부가 됩니다.

 

 

보내려는 파일의 용량이 2GB보다 클 경우 분할압축으로 해결!

 

 

문제가 되는 경우는 파일의 용량이 매우 커서 2GB를 넘을 때입니다. 네이버 메일은 개별 파일의 크기가 2GB를 초과하면 파일첨부가 불가능합니다. 만약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큰 용량의 파일을 보낼 때에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할압축을 하면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분할압축을 하면 어떤 파일이든지 원하는 크기로 쪼개어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료 압축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보통 알집과 반디집을 많이 씁니다. 개인적으로 무겁고 오류가 많은 알집보다는 반디집을 추천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좀 컴퓨터에 대헤 아시는 분들은 알집으로 압축된 파일을 보면 치를 떠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알집으로 압축된 파일이더라도 반디집으로 압축을 풀 수 있으니 꼭 반디집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디집으로 압축하기

 

반디집(Bandizip)은 반디소프트에서 제작한 국산 압축 프로그램으로 어디서나 무료로 사용가능한 프리웨어이며 해외에 7zip이 있다면 국내에는 반디집이 있다고 할 정도로 성능이 탁월합니다.

 

 

공식홈페이지 링크 ↓

 

https://kr.bandisoft.com/bandizip/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최신버전의  설치용 파일과 휴대용(portable) 버전을 직접 올려드립니다. 휴대용(포터블) 버전은 설치하지 않아도 압출을 풀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입니다. 그런데 압축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하여 압축을 풀어야 한다니?! 만약 컴퓨터에 압축프로그램이 없다면 일단 설치용 파일부터 먼저 받아서 설치하신 후에 휴대용을 받으셔서 압축해제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 후에 조금이라도 깔끔한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설치한 반디집을 지우시고 휴대용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USB에 휴대용을 담아서 따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최신 버전: V 6.14 - 2018/6/19

 

설치용 파일 다운로드 - BANDIZIP-SETUP-KR.EXE

 

휴대용(포터블) 다운로드 32bit 버전 - BANDIZIP-PORTABLE-KR-32BIT.ZIP

 

휴대용(포터블) 다운로드 64bit 버전 - BANDIZIP-PORTABLE-KR-64BIT.ZIP

 

 

 

 

 

설치가 성공적으로 되었다면 네이버 메일에 첨부해야 하지만 2GB가 넘기 때문에 좌절했던 대용량 파일을 오른클릭을 하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분할압축으로 쪼개서 압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의 메뉴에는 없으니 반디집으로 압축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모습이 같지 않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제일 왼쪽 하단의 상세 설정 보기를 체크하시면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일반 압축화면이기 때문에 상세 설정을 해주어야 분할 압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아래의 압축 파일 설정 메뉴에 보면 우리가 원하는 분할 압축이 있습니다. 분할 압축의 오른쪽 칸을 클릭하면 메뉴가 주르륵 뜨는데 여기에 딱 필요한 네이버 메일 첨부용의 형식이 있습니다. 네이버 메일을 선택하고 오른쪽 하단의 압축 시작을 눌러주시면 압축이 시작됩니다. 압축하기 전에  압축 형식이나 압축 방법은 잘 모르신다면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기본으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압축이 시작되고 짜잔! 위의 2개의 스크린샷중 아래의 스크린샷과 같이 결과물이 나옵니다. 중요한 점은 분할 압축을 하게되면 분할된 모든 파일이 있어야 다시 온전한 하나의 파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zip형식으로 분할하면 위와 같이 zip파일 하나와 z01~z0?의 이름이 매겨진 파일들이 생깁니다. 혹시나 헷갈릴 수 있으니 분할 압축 전에 원본 파일은 깨끗한 폴더에 넣어놓고 분할하셔서 결과물을 제대로 확인하세요. 꼭 분할된 모든 파일을 같이 첨부해야 합니다.

 

 

자 이제 드디어 네이버 메일에 첨부하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나뉘어져서 잘 첨부되었습니까? 그러면 이제 보내실 메일의 제목과 내용을 잘 정리하셔서 보내시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지금까지 네이버 메일의 대용량 파일 첨부방법과 만약 파일이 2기가를 넘어서 첨부가 되지 않을 때에 분할 압축하여 첨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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